팔꿈치 관절염은 팔꿈치를 이루는 뼈 사이의 연골이 닳으면서 뼈끼리 마찰이 생겨 통증과 뻣뻣함이 나타나는 상태를 가리키는 말로 흔히 쓰입니다. 다만 팔꿈치 바깥쪽이 아픈 테니스엘보(외측상과염)와 안쪽이 아픈 골프엘보(내측상과염)는 힘줄에 생기는 염증으로, 연골이 닳아 생기는 관절염과는 원인과 부위가 다릅니다. 통증 부위가 팔꿈치 바깥쪽인지 안쪽인지, 관절 전체가 뻣뻣한지 특정 동작에서만 아픈지에 따라 어느 쪽에 가까운지 갈릴 수 있습니다. 정확한 구분과 진단은 자가 판단으로 내리지 말고 의료진의 진료로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팔꿈치 관절염이란
「팔꿈치 관절염」이라는 말은 엄밀히는 두 가지 다른 상태를 함께 가리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나는 관절 연골이 얇아지며 뼈와 뼈가 마찰해 염증과 통증이 생기는 상태이고, 다른 하나는 팔꿈치 바깥쪽·안쪽 힘줄에 반복 사용으로 미세 손상과 염증이 쌓이는 테니스엘보·골프엘보입니다.
테니스엘보는 손목을 펴는 근육의 힘줄이, 골프엘보는 손목과 손가락을 구부리는 근육의 힘줄이 팔꿈치 뼈에 붙는 지점에서 염증이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두 상태 모두 통증 양상이 비슷하게 느껴질 수 있어 스스로 구분하기보다 의료진 판단을 거치는 것이 필요합니다.
증상이 나타나는 시점별로 살펴보기
초기에는 팔을 쓸 때, 예를 들어 물건을 들거나 병뚜껑을 돌릴 때만 통증이 느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시기에는 통증 부위가 국한되어 있고 쉬면 가라앉는 경향을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증상이 이어지면 팔꿈치에서 손목까지 통증이 뻗치는 방사통이 나타나거나, 가만히 있어도 뻐근한 느낌이 지속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관절 자체의 문제라면 관절이 뻣뻣해지는 느낌이 함께 나타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어느 단계에 해당하는지는 통증 양상만으로 단정하기 어려워 진료에서 확인이 필요합니다.
병원 진료가 필요한 신호
팔을 쓸 때만이 아니라 일상 동작, 즉 문고리를 돌리거나 컵을 드는 것조차 불편할 정도로 통증이 커졌다면 진료가 필요한 신호로 볼 수 있습니다. 손끝까지 저리거나 힘이 빠지는 느낌이 동반되는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휴식을 취해도 통증이 가라앉지 않고 오히려 지속되거나, 팔꿈치가 붓고 열감이 느껴지는 경우에도 자가 판단으로 미루지 말고 진료로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증상만으로 관절염인지 힘줄 염증인지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증상이 갈리는 요인
같은 팔꿈치 통증이라도 직업적으로 반복적인 손목 사용이 많은 경우, 운동으로 팔꿈치에 부하가 자주 걸리는 경우, 나이가 들며 연골이 자연스레 얇아지는 경우 등 원인과 경과가 사람마다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같은 동작을 반복하더라도 통증이 나타나는 시기와 정도는 사람마다 차이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본인의 상태가 어느 요인에 가까운지는 진료를 통한 확인이 필요합니다.
병원에서는
설명한의원 구미 형곡에서는 오십견·회전근개·관절 통증·근육통·손목·팔꿈치 터널증후군을 침·약침으로 진료하고 필요에 따라 추나요법을 병행합니다. 치료 적합 여부는 진료에서 확인합니다.
첫 진료는 접수, 문진과 자세·통증 부위 확인, 치료 방식 결정, 다음 내원 안내 순서로 진행됩니다. 본원은 한의사 6명(대표원장 포함)이 통원 진료를 보고 있습니다.
자주 묻는 것
Q. 팔꿈치 통증이 며칠 쉬면 괜찮아지는데 그래도 병원에 가야 하나요?
A. 쉬면 가라앉는 통증이라도 같은 동작을 반복하면 다시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증상이 반복되거나 점차 심해진다면 자가 판단보다 진료로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Q. 테니스엘보랑 골프엘보는 어떻게 구분하나요?
A. 테니스엘보는 팔꿈치 바깥쪽, 골프엘보는 안쪽에서 통증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통증 양상이 겹치는 경우도 있어 정확한 구분은 진료에서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Q. 운동을 전혀 안 하는데도 팔꿈치가 아플 수 있나요?
A. 키보드·마우스 사용, 집안일, 육아 동작처럼 운동이 아니어도 손목을 반복적으로 쓰는 일상 동작에서 팔꿈치 힘줄에 무리가 갈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운동 여부와 관계없이 증상이 있다면 진료로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Q. 팔꿈치가 붓고 열감이 있으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붓기와 열감이 동반되면 단순 근육통과 다른 염증 반응일 수 있어 자가 처치보다 진료가 필요합니다. 증상이 심하거나 발열이 함께 있다면 즉시 응급실 또는 119에 연락하고, 그렇지 않은 경우에도 담당의료진 판단을 먼저 확인합니다.
Q. 퇴행성 변화로 생긴 팔꿈치 통증도 침 치료를 받을 수 있나요?
A. 오십견·회전근개·관절 통증·근육통·손목·팔꿈치 터널증후군은 침·약침으로 진료하고 필요에 따라 추나요법을 병행합니다. 치료 적합 여부는 진료에서 확인합니다.
Q. 팔꿈치 통증으로 처음 진료를 받으면 어떤 순서로 진행되나요?
A. 접수 후 문진과 자세·통증 부위 확인을 거쳐 치료 방식을 결정하고 다음 내원을 안내받는 순서로 진행됩니다. 이 과정에서 증상의 원인과 정도를 면밀하게 파악합니다.
핵심 정리
「팔꿈치 관절염」이라는 말 안에는 연골 마모로 인한 관절염과, 힘줄 염증인 테니스엘보·골프엘보가 함께 섞여 쓰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통증 부위와 양상만으로 둘을 단정하지 말고, 일상 동작이 불편할 정도로 심해지거나 붓기·열감이 동반되면 의료진 판단을 먼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글은 정보전달을 목적으로 작성된 게시물이며, 진단·치료의 판단은 현재 치료를 담당하는 의료진의 확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