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지방, 복부비만이 뱃속에 쌓이는 과정과 한의학적 순환 개선법
내장지방은 장부 기능 저하와 기혈순환 장애가 겹치며 서서히 쌓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내장지방, 복부비만이 뱃속에 쌓이는 과정과 한의학적 순환 개선법
내장지방은 장부 기능 저하와 기혈순환 장애가 겹치며 서서히 쌓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적게 먹는데도 뱃살만 줄지 않으면 의지가 약한 탓이라 자책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식사량을 줄여도 체중계 숫자는 그대로인데 허리둘레만 늘어난다고 느끼는 분들이 적지 않은데, 이는 에너지 대사와 순환의 문제가 함께 작용한 결과일 수 있습니다.
▶ 체질과 몸 안의 순환 상태를 함께 살펴보는 접근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어떤 증상이 나타날까요?
처음에는 허리둘레가 조금씩 늘어나는 정도로 시작합니다. 이 시기에는 체질량지수가 23을 넘기면서도 체중 자체는 크게 변하지 않아 대수롭지 않게 넘기기 쉽습니다. 그러나 에너지 대사의 균형이 흐트러진 상태가 계속되면 지방이 뱃속 장기 주변으로 쌓이기 시작하고, 몸이 무겁고 쉽게 지치는 느낌이 뒤따릅니다.
여기서 움직임이 줄어들면 순환이 더뎌지고, 순환이 더뎌지면 다시 대사가 떨어지는 흐름이 반복됩니다. 이 악순환이 오래 지속되면 체질량지수 25 이상, 허리둘레 남자 90cm 여자 85cm 이상의 복부비만 기준에 이르게 되고, 당뇨나 고지혈증 같은 동반 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커집니다.
뱃살이 느는 계기와 함께 오는 신호
같은 복부비만이라도 뱃살이 느는 계기와 함께 나타나는 몸의 신호가 사람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아래는 한방 비만 변증설문지에서 쓰는 체질 분류의 일반적인 특징이며, 이 표가 세밀한 진단을 대신하지는 않습니다.
| 뱃살이 느는 계기 | 함께 나타나는 몸 신호 | 체질 갈래 |
|---|---|---|
| 스트레스를 받거나 화가 날 때 더 먹게 된다 | 가슴이 답답하고 쉽게 예민해짐 | 화가 쌓이는 체질(간울형) |
| 평소 과식이나 폭식이 잦다 | 복부 팽만감, 잦은 트림 | 음식이 쌓이는 체질(식적형) |
| 조금만 움직여도 쉽게 지친다 | 기운 없음, 몸이 무거워 움직이기 싫음 | 기운이 약한 체질(비허형) |
| 머리가 무겁고 멍한 느낌이 자주 든다 | 몸이 무겁고 움직이기 싫음 | 노폐물이 정체된 체질(담음형) |
기운이 약한 체질과 노폐물이 정체된 체질은 몸이 무겁다는 신호를 함께 보일 수 있어, 한 사람에게 두 특징이 겹쳐 나타나기도 합니다.
왜 생기는 걸까요?
내장지방은 적게 먹는다고 저절로 빠지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체질에 따라 다른 장부 기능 저하와 기혈순환 상태를 함께 살펴야 지방이 쌓이는 흐름을 이해하고 관리 방향을 세울 수 있습니다.
일상에서 점검할 것
Q. 복부비만은 어떤 기준으로 진단하나요?
복부비만은 허리둘레가 남자 90cm, 여자 85cm 이상인 경우로 보며, 체질량지수가 25를 넘으면 1단계 비만으로 분류될 수 있습니다. 여기에 한방 비만 변증설문지를 더해 체질 유형을 함께 확인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Q. 한의학적 접근은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변증설문지 점수에 따라 간울, 식적, 양허, 비허, 담음, 어혈 등 체질 유형을 확인한 뒤 그에 맞는 침 치료와 한약 처방을 함께 고려할 수 있습니다. 체질과 기저질환에 따라 처방 방향이 달라질 수 있어 담당 한의사와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Q. 지방흡입 후 다시 살이 찌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지방 세포 수를 줄이는 시술이라 하더라도 에너지 대사와 기혈순환 상태가 그대로라면 다른 부위나 뱃속 깊은 곳에 지방이 다시 쌓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체질별 원인을 함께 살피는 관리가 재발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내장지방은 단기간의 식단 조절만으로는 변화가 더디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체질과 순환 상태를 함께 살피며 꾸준히 관리해 나가면 변화의 폭이 서서히 나아질 가능성이 있으니, 조급해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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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의료법 제56조 1항을 준수하여 설명한의원 진료 R&D팀에서 직접 작성한 의료 정보 제공 목적의 글입니다. 모든 한방 치료는 개인의 체질과 건강 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예상치 못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담당 한의사와 충분한 상담 후 진행하시기 바랍니다.